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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 종합]

中 뮤지컬 '청춘',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외국뮤지컬상 수상

기사제공 : 대한민국중국경제신문
승인 19-10-15 11:29 | 최종수정 19-10-15 11:29  
 

중국 상하이 음악청 관리유한공사는 출품작 중국창작 뮤지컬 '청춘'이 '제1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서 외국 부문 외국뮤지컬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시아 뮤지컬페스티벌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2006년 시작해 매년 여름에 개최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2회에 거쳐 세계 각지에서 163만 명이 넘는 전문가와 애호가들이 참여했다.

뮤지컬 청춘은 올해 DIMF에서 공식 초청한 8개 해외 작품 중 하나로, 지난 6월 21∼23일 대구 아양아트센터에서 총 4회 공연했다.

중국 유명 작곡가 자오광, 극작가 위룽쥔, 감독 조우시아오치엔, 안무 왕야빈, 리치와 한국 무대 디자이너 서숙진 등 양국 제작진이 공동 제작한 작품으로, 중국 배우 순바오, 판치, 리우슈빈, 허멍제, 한수앙, 샤전카이, 황쥔 등이 주연을 맡았다.

중국 당대 문화와 상하이라는 도시의 면모를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상하이에서도 2차례 공연된 바 있다.

'화정로', '남경동로', '와이탄' 등 상하이 랜드마크가 들어간 단어들과 노래들이 뮤지컬 전체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해주며, 실제 상하이의 모습과 분위기를 잘 보여준다.

이 작품은 멀티미디어 요소와 세트의 결합이 만들어낸 시각적, 미적 감각으로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1990년대 중국의 시골과 도시풍경을 사실적으로 재현하기 위해 제작진은 컨테이너 다섯 대에 달하는 부분을 대구로 옮기고, 버스 한 대를 통째로 옮겼다.

제작자 예페이는 "뮤지컬 청춘은 90년대 중국 도시를 그리고 있고, 국가의 10년 청춘을 이야기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중국 당대 문화를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배성혁 위원장은 "이번 뮤지컬 청춘을 초청한 이유는 한중 합작 작품으로 큰 의미가 있으며 완성도도 높기 때문"이라며 "한국 사람들의 입맛에 잘 맞는 장르로 전체적으로 효과가 좋았다"고 평가했다.

강금단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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