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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명가 온라인 서예전 개막

기사제공 : 대한민국중국경제신문
승인 21-07-21 11:02 | 최종수정 21-07-21 11:02  
 

'평화 우정 분투--중일한 명가 온라인 서예전' 개막식 및 온라인 서예 실기전이 7월 20일 화상방식으로 베이징과 도쿄, 서울 세 곳에서 열렸다. 

중국의 린쑹톈(林松添)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 쑤스수(蘇士澍) 중국서예가협회 명예주석, 쩡라이더(曾來德) 중국국가화원 전 부원장, 차이다리(蔡大禮) 두하오(杜浩) 중국 유명 서예가, 한국의 정구종 한일문화교류회의 위원장, 이동국 한국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 관장, 정도준 한국국제서예가협회 회장, 황석봉 한국 유명 서예가, 일본의 호시 코도(星弘道) 일중문화교류협회 상임위원, 나카노츠요시(中野晓) 일중문화교류협회 전무이사, 츠지모토다이운(辻元大云) 일본 유명 서예가 등 3국 서예 명가들이 각각 베이징, 서울, 도쿄에서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발표했다.

린쑹텐 회장은 축사에서 "사흘 후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도쿄 올림픽이 곧 개막하고 내년 초에 개최할 베이징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 준비도 착착 진행되고 있다"면서 "오늘 우리가 서예로 다시 한자리에 모여 온라인 서예전을 개최하는 것은 문화의 힘으로 평화와 우정을 소중히 여기는 중일한 3국 국민의 목소리를 전하고 어려움을 두려워하지 않고 완강하게 분투하는 결연한 의지를 전 세계에 전해 곧 열릴 도쿄 올림픽과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축하하고2024년 한국에서 열리는 동계 청소년 올림픽에 대한 열망을 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중일한 3국은 중요한 이웃나라이자 아시아의 중요한 국가"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올해와 내년은 '중일 문화스포츠교류 촉진의 해'와 '중한 문화교류의 해'이고, 내년 중한, 중일은 각각 중한 수교 30주년과 중일국교정상화50주년이 되는 해로서 3국 관계는 중요한 시점과 발전 기회을 맞이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3국 국민들이 제휴해 평화를 지키고 우정을 이어가며 공동으로 분투하면서 함께 미래를 만들어 세계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위해 아시아의 기여를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구종 한일문화교류회의 위원장과 호시 코도 일중문화교류협회 상임위원이 각각 한국과 일본 주최측을 대표해 축사를 발표했다. 그들은 축사에서 문화교류와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3국 국민들간 이해와 우정을 돈독히 하고 세계 평화를 수호하고 공동으로 코로나19를 전승하자는 아름다운 염원을 전했다.

정구종 위원장은 서예는 중한일 3국이 수 천년 전부터 공유해 온 전통적인 한자문화라며 3국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코로나 사태로 지쳐있는 3국 국민들의 마음에 위로와 활력을 북돋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서예 등 문화교류를 통해 동아시아 각국의 우정과 평화가 함께 하는 우호협력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예 실기 현장에서 3국 서예가들은 멋진 퍼포먼스로 "中日韩一家亲(중일한 3국은 한 가족이다)""同舟共济(동주공제)""更快更高更强(더 빠르게, 더 높게, 더 강하게)""妙法(묘법)""인류 화합, 세계 평화" 등 서예작품들을 선보이며 올림픽에 대한 축복과 평화 우호, 공동발전의 염원을 담았다. 개막식에서 중일한 3국의 11명 서예가들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번 전시와 올림픽에 대한 축하와 축복의 마음을 전하고, 코로나19 이후의 만남을 기약했다. 

조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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