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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안면인식 센스타임 최대 AI 스타트업 기업 등극

기사제공 : 대한민국중국경제신문
승인 19-09-20 09:36 | 최종수정 19-09-20 09:36  
 

중국 얼굴 인식 기술의 선도기업 센스타임(SenseTime 商湯科技)가 소프트뱅크 그룹 등 유수 업체의 투자를 받으면서 올해 기업가치 평가액이 9조원에 육박하는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스타트업에 올라섰다.

과기신보(科技新報)와 블룸버그 통신 등은 최근 작년 말 손정의(孫正義)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 그룹 산하 비전펀드로부터 10억 달러 투자를 받는 등 잇단 대규모 자본 유치로 센스타임의 기업가치가 75억 달러(약 8조9300억원)를 넘었다고 전했다.

센스타임 공동 창업자인 쉬리(徐立) 최고경영자(CEO)도 싱가포르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해 얼굴 인식과 로봇 택배, 자율주행 등에 걸친 사업 설명회를 세계를 돌며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며 그간 투자 유치 성공으로 기업 평가액이 75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쉬리 CEO는 조달한 자금을 반도체 등 분야에 활용하고 있으며 지난 2년 동안 AI 트레이닝칩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고 설명했다.

센스타임이 개발하는 AI 트레이닝칩이 관련 업계를 선도하는 엔비디아의 제품을 충분히 보완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그룹 알리바바의 출자도 받은 센스타임은 중국 유력 AI 기업군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만큼 대중 경계를 확대하는 미국 정부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은 센스타임과 중국 정부 간 긴밀한 관계를 우려하고 있다. 이에 대해 쉬리 CEO는 중국 정부와 비즈니스를 행한 적이 없으며 고객 정보 데이터를 별도로 보관하거나 접근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쉬리 CEO는 공적 부문과 협력의 중점을 주로 AI 윤리규정의 책정이 두고 있다는 쉬리 CEO는 "업계 톱기업으로서 중국 정부, 감독 당국과 규제 책정에는 협력할 책임이 있다"고 부연했다.

이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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