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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알리바바·징둥 'EC(전자상거래)' 독점관행 없앤다

알리바바 등 20여개 업체 해당...시장질서 교란행위 철저히 감시
기사제공 : 대한민국중국경제신문
승인 19-11-11 10:18 | 최종수정 19-11-11 10:18  
 
 

중국 규제 당국은 알리바바와 징둥(京東) 집단 등 대형 전자상거래(EC) 업체에 독점적으로 간주될 수 있는 관행을 즉각 중단하라고 지시했다고 신화망(新華網)과 재화망(財華網)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독점금지 기관인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EC 사이트를 운영하는 알리바바 등 20여개 업체를 소집해 이 같이 명령했다.

시장감독관리총국은 특정 사이트에 출점한 사업자가 다른 경쟁 사이트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막으려고 독점 제휴계약 체결을 강요하는 등 행위를 더는 하지 말라고 했다고 한다.

대부분의 EC 사이트 운영사와 사업자는 최대업체인 알리바바의 온라인 쇼핑몰 톈마오(天猫)에는 "양자택일 하라"는 묵시적이 압박이 있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내왔다.

관리총국 당국자는 "사이트 운영사의 활동에서 최근 몇 가지의 문제점이 떠올랐다"며 일례로 사이트 간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양자택일' 관행이 생겨 시장질서를 교란하는 등 우려를 낳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국자는 이런 관행이 독점금지와 EC 관련 법규인 전자상거래법(電子商務法)과 반독점법(反壟斷法), 부당경쟁방지법(反不正當競爭法)을 명백히 위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런 불법적인 관행을 놓고선 징둥집단이 2015년 "T몰이 시장 지배적 지위를 남용해 압박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징둥집단 자회사 2곳이 실제로 T몰을 상대로 해서 소송을 제기해 손해배상 청구와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여기에는 EC 사이트 운영사 핑둬둬(拼多多)와 웨이핀후이(唯品會)가 지난 9월 중순 가세했다고 한다.

베이징=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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