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싱하오(复兴号) 고속 화물열차(DJ5918)가 지난 23일 5시 30분에 40톤의 전자상거래 화물을 싣고 우한 한커우(汉⼝에서 출발하여 5시간 10분 만에 베이징서역에 도착했으며, 이와 동시간 대에 또 다른 고속 화물열차가 베이징서역에서 출발하여 한커우역에 도착했다.
이는 중국 내 최초로 개통한 고속철 화물열차로 광군제 순펑(顺丰) 택배 화물을 운송하고 있다.
이에, 중국철도우한국그룹 관계자는 고속 화물열차는 11월부터 12월 28일까지 운행하며, 이는 철도 서비스가 전자상거래 발전에 부응하기 위한 신규 조치라고 밝혔다.
또한, 순펑 관계자는 베이징시와 우한은 2대 물류허브 도시로 두 도시간 고속 화물열차의 운영은 화북지역에서 중부지역까지의 택배운송 능력을 향상시켜 줄 것으로 예상했다.
허정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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