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건강가전·C2M 주문제작 등 인기↑<

올해 중국의 솽스이(11.11)는 이벤트축제 기간에, 개시 111분 만에 100개 브랜드 매출이 1억 위안을 돌파하였으며, 라이브쇼핑, 건강가전, C2M(소비자-생산자) 주문제작 등이 주목을 끌었다.

코로나19로 건강가전이 소비자의 환영을 받았으며, 광군제 쇼핑절 첫날인 11월 1일 쑤닝이꺼우의 칼도마살균기, 대용량 살균 세탁기, 살균 냉장고 매출이 각각 전년 동기대비 543%, 200%, 133% 증가했다.

C2M 주문제작도 인기로 징둥 플랫폼에 따르면, 게임노트북, 게임PC, Type-C모니터 등도 C2M이 주류를 이루고 있음. 11월 1일 이벤트 개시 10분 만에 징둥의 게임PC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20% 증가했는데, 이 중 70% 이상은 C2M을 통한 주문제작 제품이었다.

또한, 스마트폰, 디지털제품, 가전, 뷰티제품 등 다양한 품목들이 11월 전후에 신품을 출시하였으며, 과거 광군제는 재고 처리 행사였으나 점차 신품 출시 행사로 탈바꿈하고 있다.

올해 알리바바는 광군제 이벤트 범위를 음식배달업, 요식업, 호텔업 등 분야로 확장시켰고, 징둥은 10만 개 오프라인 점포를 행사에 참가시켰으며, 쑤닝도 100억 위안의 보조금 정책을 실시하였음. 또한 라이브쇼핑, AR피팅, 3D쇼핑 등의 신규 서비스도 선보였다.

신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