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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기업들, 성장 위해 중국 시장 진출 비중↑

기사제공 : 대한민국중국경제신문
승인 20-11-20 08:38 | 최종수정 20-11-20 08:38  
 

중국이 미국과 달리 신종 코로나19 팬데믹에도 회복세를 이어가면서 미국 기업들이 중국 사업 비중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CNBC가 보도했다.

S&P글로벌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S&P 500)'에 속한 미국 상위 500대 기업 매출이 전년 대비 16%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미국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제 봉쇄 등 추가적인 불확실성은 반영하지 않은 분석치다.

반면 중국은 코로나19 팬데믹에 맞서기 위해 연초 국가 절반 이상을 봉쇄해야 했지만 지난 9월말 베이징에서 자동차 전시회를 개최할 정더로 어려움에 빠진 다른 나라를 뒤로 하고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CNBC는 불균형한 회복세는 중국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들에게 중국 사업 비중 확대 압력 요소가 되고 있다고 했다. 전 세계 두번째 경제대국인 중국은 지난 몇년 사이 스마트폰 제조업체 애플부터 고급 보석업체 티파니에 이르기 까지 글로벌 기업들에게 점점 더 중요한 시장이 되고 있다고도 했다.

IHS 마킷은 지난달말 12개국 66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중국내 기업들이 가장 높은 회복율을 보였고 이어 미국이 뒤를 이었다. 중국내 기업은 생산 손실 복구에 2개월, 미국내 기업들은 3개월을 점쳤다.

주중 미국 상공회의소 회장인 그렉 길리건은 "중국 경제가 회복되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본사로부터 압박을 받고 있다"면서 "그들은 다음 회계연도에 (중국 사업 비중을) 조금 더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미국 비영리단체인 미중무역전국위원회(USCBC) 중국 담당 부회장인 맷 마글리스는 "많은 회원들이 3분기 매우 양호한 성장세를 보였다"며 "적어도 내가 관여하는 기업들은 중국에 대한 선호도가 크게 줄어든 적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많은 미국 기업들이 중국 내수시장을 위해 중국에 진출해 있다"면서 "아주 일부 기업만 대미 수출시장을 노려 진출해야 했다"고도 했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맥킨지 수석 파트너인 대니얼 지퍼는 '많은 기업들이 성장을 위해 중국을 찾고 있다"며 "우리는 확실한 고용 증가, 마케팅 전략을 중국에 맞추는 많은 기업들을 목격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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