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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차량공유사 '디디추싱', 글로벌 최초 전용 서비스 EV 생산

배차 서비스 전용 전기차 'D1' 명명..전기차 메이커 비야디와 공동 개발
기사제공 : 대한민국중국경제신문
승인 20-11-19 10:29 | 최종수정 20-11-19 10:29  
 
 

중국 최대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인 디디추싱(滴滴出行)은 최근 중국 대형 전기차 메이커 비야디(比亞迪 BYD)와 배차 전용 전기차를 함께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디디추싱은 전용 전기차 생산을 비야디에 청부해 맡겼다고 밝혀 스마트폰처럼 설계와 제조를 분업하는 체제를 EV 분야에 적용했음을 확인했다.

배차 서비스 전용 전기차는 'D1'으로 명명했으며 디디추싱이 개발을 주도했다. 사용 편리를 우선해 운전기사를 감시하는 시스템, 이용자와 간단히 대화할 수 있는 기능, 음성과 화상을 해석하는 틀 등을 탑재했다.

자동긴급 브레이크 등 '레벨 2'에 상당하는 운전시스템을 장착해 안전성도 높였다. 한번 충전으로 달리는 주행거리도 전기차 가운데 최고 수준으로 했다.

승객이 승하차 때 사용하는 도어는 슬라이드식을 채용해 개폐시 다른 자동차, 전동 바이크와 충돌을 방지하도록 했다.

배차 서비스 전용 전기차 제조는 비야디의 중국공장에서 진행한다. 디디추싱의 앱을 채용해 배차 서비스를 하는 기업과 리스회사에 전용 전기차를 제공할 계획이다. 디디추싱은 2025년까지 100만대 규모 이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디디추싱은 중국 자동차 공유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이용자는 5억5000만명을 넘고 있다.

청웨이(程維) 디디추싱 최고경영자(CEO)는 16일 기자회견에서 "교통 체증 문제와 환경보호 대책에는 자동차를 소유에서 이용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베이징=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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