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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은행, 디지털 위안화 발행 임박

기사제공 : 대한민국중국경제신문
승인 20-10-28 11:24 | 최종수정 20-10-28 11:24  
 

중국인민은행이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 당국이 디지털 위안화 실증 실험도시를 28곳으로 확대하고 개인 간 거래하는 기능 등 필요한 기술의 구축을 서두르고 있다고 전했다.

디지털 위안화 발행을 주도하는 중국인민은행 디지털 화폐연구소의 무창춘(穆長春) 소장은 최근 상하이에서 열린 제2차 와이탄(外灘) 금융포럼에 참석해 "지갑 기능을 통일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디지털 통화는 위조대책이 중요하다. 인민은행은 개인이 가진 지갑기능을 공통규격으로 해서 정당한 통화만이 오고가도록 해서 위조화폐의 유통을 막을 생각이다.

디지털 위안화는 각국 중앙은행이 관리하는 디지털화폐(CBDC)의 중국판이다. 중국은 2022년 2월 개최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때까지 디지털 위안화의 발행을 목표로 기술 검증과 제도 설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미 광둥성 선전(深圳)과 동계올림픽 대회장 등 5곳을 실험구역으로 선정했다. 선전에선 12~18일 구입한 물건 등 결제에 사용하는 대규모 시험을 했다.

4만7573명이 1인당 200위안(약 3만3810원)씩 받아 총 876만4000위안 상당을 결제했다.

중국은 디지털 위안화 실험을 베이징과 톈진, 상하이, 충칭 등 대도시를 망라하는 28곳으로 확대한다. 무창춘 소장은 "이번 실험에선 결제 이외의 새로운 기능도 공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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