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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新경제로 도시 미래 구도 재정립

기사제공 : 대한민국중국경제신문
승인 20-09-03 11:21 | 최종수정 20-09-03 11:21  
 

코로나19와 복잡한 경제 상황에 직면해 국제 상업 무역 허브 광저우는 새로운 흐름을 막힘 없이 소통하고, 새로운 지역을 건설하고, 신모멘텀을 확장시키면서 ‘신경제’ 에너지 축적을 통해 미래 발전 구도를 재정립하고 있다.

■새로운 흐름: 국내와 국제 쌍순환 

210t의 화물을 실은 중국-유럽 화물열차가 8월말 광저우 다랑(大郞)에서 출발해 15일을 달려 네이멍구를 경유, 러시아에 도착하면서 광저우 중국-유럽 화물열차가 또 새 노선을 개통했음을 알렸다.올해 8월 초 기준 광저우 중국-유럽 화물열차는 국제 노선 4개를 새로 개통했다. 상반기 광저우 해관의 감독관리 하에 중국-유럽 화물열차가 발송한 컨테이너(TEU)는 전년 동기 대비 44.08% 증가한 2870개였고, 화물 무게는 14442t에 달했다.

개방 협력 하에 광저우와 아세안의 무역은 올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상반기 광저우와 아세안 수출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한 684억 위안에 달했다.

물류가 끊임없이 국내외를 오가고 빈번히 왕래하는 인파가 잠재력을 분출한다. 광저우 컨벤션업이 영업을 재개하고 사람들이 복귀하면서 국내 대순환을 주체로 하는 발전 구도의 형성을 돕고 있다.

뤄정(羅政) 광저우 상무국 컨벤션촉진처 처장은 7월 초부터 8월25일까지 광저우 파저우(琶洲) 지역 각 전시관은 50여 회의 전시회를 개최했고, 전시 면적은 총150만평방미터에 달했으며, 전시회 참가 및 관람객은 100만 명에 육박했다고 소개했다. 파저우 지역 각 호텔의 투숙율은 작년 20% 미만에서 7월 대폭 신장돼 대다수 호텔의 투숙율이 80%를 초과했다.

소비 동력도 상승하고 있다. 야간 소비 축제와 생방송 축제, 자동차 소비 보조금 등 조치가 시행되면서 광저우시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은 4월 이후 3개월 연속 전월 대비 상승세를 이어갔다.

물류와 인파 외에도 올해 이후 광저우 데이터 흐름도 활발해 디지털 경제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1월-5월, 광저우 소프트웨어와 정보기술 서비스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광저우시 톈허구에 본사를 둔 왕이(網易), 알리바바 산하 UC 등 디지털 경제 기업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5G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광저우 디지털 경제 산업이 속도를 내 전통 서비스업의 전환 업그레이드 가속화를 이끌고, 나아가 정보통신업의 질적 발전과 서비스업 전 산업 사슬 디지털화를 실현할 것”이라고 펑쥔(馮俊) 광저우시 통계국 부국장은 말했다.

■새 지역: 도시 공간 재정립

주장 남쪽 연안의 하이주(海珠)구 파저우에서 타워 크레인이 우렁찬 기계음을 내며 작동하는 가운데 수만 명의 인부들이 땀을 비 오듯 흘리며 일하고 있다.

“수십 년 간 이렇게 많고 큰 프로젝트 건설은 처음 본다”고 화룬(華潤)건설 인터넷산업단지 프로젝트 안전 주임 쑨리루이(孫立睿)는 말했다.

위리후이(余麗慧) 파저우관리위원회 부주임은 샤오미, 텐센트, 알리바바, 웨이핀후이(唯品會) 등 디지털 경제 기업이 입주하는데 웨이핀후이 본사 사옥은 7월 준공됐고, 알리바바 등 프로젝트는 올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면서 파저우 서구의 건설 중인 산업 프로젝트는 3년 후 거의 끝난다고 소개했다.

호반 ‘명주’에는 난사 과학도시(Nansha Science City)도 있다. 광저우 최남단에 있지만 시선을 웨강아오 대만구로 돌리면 이곳은 지리적 중심에 놓이게 된다.

셰밍(謝明) 난사(南沙)구 상무부구장은 “중국과학원 산하 연구소와 홍콩과학기술대학, 중국과학원 대학이 둥지를 틀어 해양, 우주, 에너지, 환경, 정보 등 분야에 초점을 맞춘다. 이곳은 대만구 과학센터의 주요 기지로 ‘글로벌 협력 혁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하이주구 파저우와 난사 과학도시가 비약을 위해 준비 중인 것과 달리 광저우 황푸구의 중국-싱가포르 광저우 지식도시(Sino-Singapore Guangzhou Knowledge City)는 지난 6월 10주년을 맞았다. 8평방킬로미터의 뽕나무밭에서78평방킬로미터에 이르는 새로운 지식 경제 고지로 확장, 변신한 이곳의 상반기 GDP는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했다.

천융(秦勇) 황푸구 구장은 중국-싱가포르 광저우 지식도시 2기 가동 건설은 세계급 바이오 의약 단지, 집적회로 단지와 차세대 정보 기술단지를 중점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곳은 혁신의 주요 엔진, 산업의 주요 진지, 투자의 주전장이 될 것”이라고 구샤오빈(顧曉斌) 황푸구 발전개혁국장은 말했다.

현재 광저우는 파저우를 핵심으로 하는 광저우 인공지능·디지털 경제 시험구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중국-싱가포르 광저우 지식도시와 광저우 과학도시, 난사 과학도시를 도시 미래 공간으로 재정립하는 ‘1구3도시’의 발전 구도를 중점적으로 건설하고 있다. 

■신 모멘텀: 미래 구도 확장

모멘텀 전환에 박차를 가하는 광저우는 전통 산업을 지키면서 혁신을 꾀하고 있다. 전통적인 자동차와 석유화학, 전자정보제조의 3대 지주 우위 산업을 계속 공고히 하는 외에도 광저우는 차세대 정보기술(IT)과 AI, 바이오의약을 주도로 하는 ‘IAB산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상반기 이들 산업의 생산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해 중요한 발전 엔진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국가범용소프트하드웨어조정센터(광저우)를 선두로 유니온테크(Uniontech)와 치린(麒麟) 소프트웨어 양대 국산 운영체제(OS) 선도기업 및 룽신테크(龍芯中科)와 페이텅정보(沸飛騰信息) 등 하드웨어 기업이 광저우 AI·디지털 경제 시험구 위주(魚珠) 지구에 둥지를 틀어 정보기술 응용 혁신 산업의 클러스터 발전을 실현했다.

주로 AI와 IT 기업을 인큐베이팅하는 난사 샹장(香江) 유니콘필드(Unicorn Field)에서는 평균 일주일에 1번 꼴로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기술 업그레이드 교육이나 컨설팅이 열리고, 평균 15일에 한번 투융자 매칭회가 열린다.

펑젠린(馮建林) 샹장 유니콘필드 최고 경영자는 “현재 100여개 인큐베이팅 기업이 있는데 총 가치는 500억 위안에 달하며, 더 많은 AI ‘유니콘’ 기업을 구축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오동나무를 심어 봉황을 끌어들인다. 여러 명의 원사들이 창업 프로젝트를 가지고 정착하면서 광저우는 중국 바이오 의약 산업 고지를 구축하고 있다. 광저우 국제바이오아일랜드(Guangzhou International Bio Island)에만 200여개의 바이오 의약기업이 집결해 발전하고 있다.

대세를 살펴 전반적인 계획을 도모하는 천년 상업도시 광저우의 미래는 상상의 공간으로 가득 차 있다.

광저우위원회 주요 책임자는 광저우는 새로운 발전 기회를 잡아 전환 업그레이드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코로나19의 쇼크와 영향을 경제 전환 업그레이드를 촉진하는 새로운 모멘텀으로 전환해 경제의 질적이고 지속가능 발전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찬석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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