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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쉰 1분기 매출 '코로나19'에도 26%↑

기사제공 : 대한민국중국경제신문
승인 20-05-18 13:33 | 최종수정 20-05-18 13:33  
 

중국 최대 인터넷 서비스사 텅쉰(騰訊) HD의 1~3월 1분기 매출액이 후베이성 우한(武漢)에서 발원해 퍼진 신종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외출제한 등으로 26%나 늘어났다.

신화망(新華網)과 신랑망(新浪網) 등은 최근 텅쉰 HD가 발표한 2020년 1~3월 분기 결산을 인용해 1분기 매출이 1080억6500만 위안(약 18조6542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 1010억7000만 위안을 69억9500만 위안이나 웃돌았다.

1분기 매출 증대는 코로나19로 인한 이동제한 장기화에 더해 스마트폰 게임과 대화 앱 대상 광고 이용이 크게 신장했기 때문이라고 매체는 지적했다.

당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0% 증가한 288억9600만 위안으로 시장 예상 중앙치 236억4200억 위안을 상회하는 호조를 나타냈다.

텅쉰의 주요 수익 구성은 부가가치 서비스, 핀테크 서비스, 법인 대상 서비스, 광고 서비스의 4개 사업으로 이뤄진다.

1분기 부가가치 서비스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27% 증대한 624억2900만 위안에 달했다. 이중 온라인게임이 31% 늘어난 372억9800만 위안이며 주로 중국 국내 스마트폰 게임과 해외 게임 신장에 힘입었다.

소셜 네크워크(SNS) 서비스 매출 경우 23% 증가한 252억3100억 위안이다. 게임 이용료와 음악 동영상 스트리밍 배신 서비스 등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가 선전했다.

핀테크와 법인 대상 서비스 수익은 22% 증대한 264억75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전자결제와 헬스케어 플랫폼, 오피스툴-교육 플랫폼 등을 뒷받침하는 클라우드 사업이 활발했다.

재무보고서는 클라우드 사업이 코로나19 영향으로 타격을 받아 수익감소를 보였지만 텔레워크 툴(騰訊會議 Tencent Meeting VooV Meeting)은 이런 상황에서도 역성장, 사용자 수가 6배 가량 급증했다고 지적했다.

온라인 광고 수입은 32% 신장한 177억1300만 위안에 이르렀다. 2019년 이래 위챗(微信)의 투고 공유 기능(朋友圈)의 1인당 일일 광고 노출 회수를 2회에서 3회를 늘린 것이 효과를 보았다.

미디어 광고 수입은 10% 줄어든 31억2100만 위안으로 2019년 2분기부터 4분기 연속 감소했다. 이유로는 거시경제 침체와 스포츠 이벤트 중단 등이 거론됐다.

박범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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