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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당국, 화웨이 전방위 차원 압박 강화

영국 및 유럽 국가에 '백도어 논란' 관련 정보 직접 통보
기사제공 : 대한민국중국경제신문
승인 20-02-13 09:57 | 최종수정 20-02-13 09:57  
 
 

미국이 중국 거대 통신기업 화웨이에 대한 압박을 재차 강화하고 나섰다. 최근 5세대 이동통신(5G) 사업 화웨이 참여를 허용한 영국을 비롯한 유럽 국가들에 이른바 '백도어 논란' 관련 정보를 직접 통보하고, 일부 정보 기밀해제에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미 당국자들을 인용, 미국이 지난해 말 영국과 독일에 화웨이의 '백도어 논란' 관련 세부사항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전까지 미국은 화웨이의 백도어 논란 관련 정보를 기밀로 유지해왔다.

보도에 따르면 미 당국자들은 화웨이가 사법당국을 위해 마련된 이른바 '백도어' 시스템을 통해 무려 10년 이상 전 세계 휴대전화 네트워크에 비밀리에 접속할 수 있었다는 정보를 취득했다.

서방에선 통상 제조업체가 통신장비를 만들 때 합법적 목적의 통신 내역 접속을 가능케 하는 인터페이스를 설치한다. 그러나 이같은 시스템은 철저히 네트워크 운영자의 동의하에만 활용돼야 한다. 사법당국이나 권한 있는 통신사 담당자들만, 통신사의 허가하에 해당 인터페이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제조업체 역시 이같은 원칙을 준수해 장비를 제조해야 한다. 그러나 화웨이의 경우 통신사가 인지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네트워크에 접속 가능한 장비를 만들었다는 게 미 당국자들의 주장이다.

이와 관련,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WSJ에 "화웨이가 전세계에 판매·유지하는 (통신) 시스템에 민감하고 개인적인 정보에 은밀히 접근할 수 있는 능력을 탑재했다는 증거가 있다"고 했다.

미국은 지난 몇 달 간 이같은 정보를 동맹국들과 공유했으며, 지난주엔 관련 내용을 보다 광범위하게 배포하기 위해 이와 관련된 일부 정보를 기밀 해제했다. 아울러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화웨이 문제와 관련해 지난달 말 직접 영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독일을 상대로는 매슈 포틴저 국가안보 부보좌관이 지난 연말 관련 정보 공유를 위해 베를린을 방문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독일 당국자들에게 화웨이 장비로 인한 간첩 행위 위험에 대한 이른바 '스모킹 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록 간첩 행위에 활용될 위험을 이유로 들긴 했지만, 미국의 기밀 해제 등 적극적인 정보 공개·공유는 5G 경쟁 국면에서 화웨이를 견제하기 위한 움직임으로도 해석된다. 중국 역시 미국의 그간 화웨이 제재 등 움직임을 5G 경쟁을 의식한 견제 차원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영국은 지난달 말 화웨이를 5G 네트워크 장비 사업자로 받아들이기로 했으며, 독일 역시 화웨이가 보안 문제에 대한 확약을 할 경우 5G 시장 참여를 허용하도록 하는 법안을 향후 몇 주 내에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신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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