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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16년 이후 중금속업체 1300여곳 폐쇄

기사제공 : 대한민국중국경제신문
승인 19-12-03 10:12 | 최종수정 19-12-03 10:12  
 

중국 정부는 토양오염 억제 등 장기 환경대책 일환으로 지난 2016년 이래 중금속 업체 1300곳 이상을 폐쇄 조치했다고 신화망(新華網)이 최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생태환경부 토양생태환경사(司) 쑤커징(蘇克敬) 사장은 전날 베이징에서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 참석해 13차 5개년 계획(2016~2020년)을 시작한 이후 중금속기업 1300여곳의 문을 닫고 중금속 감축 공정을 900여건 실시해 중금속 등 오염물 배출을 효과적으로 감축시켰다고 밝혔다.

토양오염은 중국 최대 환경 문제 가운데 하나이다. 2014년 실시한 전국 국세조사로는 중국 토지의 약 16%, 몽골 면적에 상당하는 규모가 비료와 농약, 중금속, 플라스틱, 여타 화학물질에 오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쑤커징 사장은 내년 말까지 오염 농지의 90%를 경작 가능한 상태로 복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염 토양의 정화에는 1무(0.67㎡)당 500위안에서 최대 2000위안의 비용이 들기에 중국 전체 토양 복원에는 수조 위안(수백조원)이 필요하다고 매체는 추산했다.

이와 관련해 쑤커징 사장은 "토양 오염의 방지와 정화엔 돈이 든다고만 생각하는 것은 편협적이다"라며 "우선 사항은 오염을 방지함으로써 오염을 가져오는 리스크를 통제하는데 있다. 정말 정화가 필요한 토지는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허정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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