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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당국, 달러국채 발행 60억$조달

기사제공 : 대한민국중국경제신문
승인 19-11-29 09:58 | 최종수정 19-11-29 09:58  
 

중국이 최근 달러국채를 내놓아 60억 달러(7조524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신랑망(新浪網)과 재화망(財華網) 등이 일제히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재정부는 전날 투자은행 13곳을 앞세워 60억 달러 규모 달러국채를 발행했다.

달러국채 기채는 2017년 13년 만에 재개한 이래 3번째로 작년 30억 달러의 두 배에 이르렀다. 리피니티브와 IFR은 이번 재정부의 달러국채 입찰액이 200억 달러 넘어서는 인기를 끌었다고 전했다.

매체는 중국 달러국채의 최종적인 프라이싱에 대해 3년채가 35bp(0.35%). 5년채 40bp, 10년채 50bp, 20년채 70bp 각각 같은 시한의 미국채 금리를 웃도는 수준이라며 각 연채 금리 모두 2~3% 범위 내에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10년채 금리는 26일 1.75% 정도이고 중국 10년채 금리 경우 2.3%이다. 간사은행 중 하나인 도이체 은행의 채권 분석가는 아시아 국채 발행체로서는 미국 이외에 최대 공모액이라고 지적했다.

올해는 국채 수요가 왕성해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금리가 급격히 떨어졌다. 이로 인해 지난해보다 달러국채 발행을 통한 중국의 자금조달 비용이 대폭 저하했다.

중국은 해외시장에서 달러국채 기채로 2017년 20억 달러, 2018년에는 30억 달러를 각각 조달했다. 이달 들어서 중국은 프랑스 파리 시장에서 유로국채 7년채(금리 0.197%) 20억 유로, 12년채(0.618%) 10억 유로, 20년채(1.078%) 10억 유로를 각각 론칭했다.

중국이 대규모 유로국채와 달러국채를 연이어 발행하는 것은 미중 무역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옵쇼어 채권시장에서 외화 표시 국채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움직임을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달러국채 론칭은 중국이 달러 채권시장 중시하고 달러채권의 발행을 장려하며 국내 투자자의 달러채권 매수를 자극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시장에선 분석했다.

베이징=안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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