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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의료관광, 세계 최대 뷰티성형시장 中 다시 두드린다

기사제공 : 대한민국중국경제신문
승인 19-11-22 11:05 | 최종수정 19-11-22 11:05  
 

관광업계가 세계 최대 뷰티성형시장인 중국에서 다시 우리나라의 의료관광 붐 확산에 나선다.

한국관광공사는 중국 내 의료한류 붐 조성과 방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21일 선전, 22∼24일 광저우에서 한국 의료·웰니스 관광대전 '안구즈려(颜究之旅)'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안구즈려는 미를 연구하는 여행이라는 뜻이다.

중국의 뷰티성형 소비자 수는 연간 약 2000만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특히 광둥성 선전과 광저우는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2만 달러를 넘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 관광대전은 성형외과, 피부과 등 국내 21개 의료기관과 중국 현지 의료관광 에이전시, 여행사, 병원 등 3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최대 의료관광 홍보행사다.

의료관광 비즈니스 상담활동을 시작으로 고소득층 소비자 초청 1대 1 의료관광 상담행사, 뷰티 메이크업쇼 등이 진행된다. 관광공사는 행사기간 동안 중국 최대 미용뷰티 플랫폼을 소유한 O2O 업체 신양과기(新氧科技)를 비롯해, 미학당(美学堂), 오원건강(奥园健康), 메톨라(曼陀罗) 등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해 온라인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의료관광 홍보에도 나선다. 관광공사는 광둥지역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인 안나(安娜)를 22일 한국 의료·웰니스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1970∼1990년대에 출생한 여성 고객 중심의 소비자들과 현지 미디어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친다. 

한화준 관광공사 관광상품실장은 "중국의 뷰티성형시장을 성숙시장으로 오인하고 있는데 뷰티미용 진료횟수를 보면 중국이 1000명 기준 14.8회에 불과해 미국 51.9회, 한국 86.2회 대비 엄청난 발전 잠재력이 내재돼있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관광 산업은 일반 관광산업에 비해 비교적 체류기간이 길고 고비용 지출구조를 나타내고 있다"며 "이번 관광대전을 통한 한국의 의료관광 홍보가 향후 국내 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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