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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MLF에 이어 역레포 금리 0.05%P↓

기사제공 : 대한민국중국경제신문
승인 19-11-19 11:12 | 최종수정 19-11-19 11:12  
 

중국인민은행은 1년물 중기 유동성 지원창구(MLF)에 이어 18일 7일물 역레포 (역환매부 채권) 금리를 기준금리인 1년물 최우량 고객 대출금리(LPR 론플라임 레이트) 인하를 사실상 확인했다.

재화망(財華網)과 신랑망(新浪網) 등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이날 7일물 역레포 금리를 종전 2.55%에서 2.50%로 0.05% 포인트 낮춰 1800억 위안(약 29조9190억원)의 유동성을 시중에 풀었다고 발표했다.

인민은행은 15거래일 연속 역레포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하지 않다가 18일 역레포를 재개했다.  

7일물 역레포 금리는 내린 것은 2015년 이래 4년 만이다. 역레포 금리를 인하해 유동성을 공급함으로써 인민은행이 경기를 뒷받침하겠다는 의향을 나타냈다는 지적이다.

인민은행은 지난 5일에는 1년물 중기 유동성 지원창구(MLF) 금리를 종전 3.25%로 전번 3.30%에서 0.05% 포인트 낮춰 4000억 위안을 공급했다.

시장에선 이번 예상외 역레포 금리 인하에 관해 인플레 진행으로 인민은행이 경기를 자극할 수 없다는 우려를 완화할 목적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에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폭등하는 등 10월 소비자 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정부 목표인 3% 안팎을 상회, 8년 만에 높은 수준으로 뛰었다.

전문가들은 역레포와 MLF 금리를 내림에 따라 인민은행이 오는 20일 발표하는 LPR를 인하할 것으로 거의 확신하고 있다.

LPR은 현재 1년물이 4.20%, 5년물은 4.85%이다. 중국의 기준금리는 대출과 예금의 지침 금리인데 대출에서는 LPR이 실제적인 기준금리 역할을 하고 있다.

인민은행은 9월까지는 2개월 연속 LPR를 내렸다. 특히 9월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내린 것을 반영해 LPR 금리 종전 4.25%에서 4.20%로 내림으로써 하방 압력이 커지는 중국 경제의 받치기에 나섰다.

신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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