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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200개 업체와 '中 국제수입박람회' 참가

기사제공 : 대한민국중국경제신문
승인 19-11-08 06:32 | 최종수정 19-11-08 06:32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까지 엿새간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열리는 '제2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작년보다 14개 많은 200개 중소, 중견기업을 파견한 김영주 무협회장은 지난 4일 상하이에서 박람회 참가기업 10개사와 삼성, 씨제이 등 현지 진출 대기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중국 비즈니스 환경과 교역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5일에는 산동성 리우쟈이 당서기와 중국은행 경영진 등 주요 인사들과 잇따라 면담하고 양국 비즈니스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무역협회는 7일에는 쑤닝그룹과 향후 1년간 1500만 달러어치의 협회 회원사 제품을 구매하겠다는 업무협약(MOU)도 체결한다.

착즙기를 제조하는 엔유씨전자 관계자는 "작년 박람회에서 중국 3위 민영기업이자 포브스 선정 글로벌 500대 기업인 쑤닝그룹을 만나 계약까지 체결해 지금까지 170만 달러어치를 수출했다"면서 "현지 반응이 좋아 추가 계약도 협의 중이어서 올해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수입박람회에는 우리나라 이외에도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 등 대중국 무역적자국과 일대일로(一帶一路) 연선국 등 150여 개국에서 3000여 기업이 참가했다. 중국 정부는 이에 대해 39개 성·시에서 조직한 600개 구매팀을 비롯해 해외까지 50만명의 바이어를 초청했다.

무역협회 조학희 국제사업본부장은 "우리 수출의 27%를 차지하고 14억명의 소비인구를 가진 중국은 대체 불가능한 시장"이라며 "중국을 대표하는 국가급 박람회인 수입박람회는 내수시장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중국 진출 플랫폼으로 더 많은 기업의 활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최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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