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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중국 신축주택 가격 전월비 0.5%상승

상승률 지난 2월 이래 최저치...신축주택 가격은 53개월 연속 상승세
기사제공 : 대한민국중국경제신문
승인 19-10-23 10:29 | 최종수정 19-10-23 10:29  
 
 

중국 주요 70개 도시의 9월 신축주택 가격은 전월 대비 0.5% 올랐다고 중국 주요 언론매체들이 최근 보도했다.

매체들은,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부동산 관련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가격 상승률이 8월과 같았고 7월의 0.6%에서는 둔화했다고 지적했다. 상승률은 지난 2월 이래 최저치이지만, 신축주택 가격은 5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8.4% 올랐는데 8월의 8.8% 상승을 하회하면서 2018년 10월 이래 낮은 수준을 보였다.

전국 주요 70개 도시 가운데 9월 신축주택 가격이 오른 것은 53곳으로 전월의 55곳에서 2곳 줄어들었다. 신축주택 가격이 하락한 것은 12곳으로 8월의 10곳에서 2곳 늘어났다. 보합을 나타낸 도시는 5곳으로 전월과 같았다.

중국 정부가 도입한 일련의 투기 억제책과 전반적인 경기감속,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의 여파가 부동산 시장을 압박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통계국 도시사(城市司) 수석 통계사 쿵펑(孔鵬)은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의 4개 1선도시의 주택 가격이 전월에 비해 0.4% 상승해 8월보다 0.1% 포인트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베이징과 광저우가 전월에 비해 0.5%, 0.3% 내린 반면 상하이와 선전은 0.6%와 1.3% 올랐다.

쿵펑 수석 통계사에 따르면 31개 2선도시의 신축주택 가격은 전월보다 0.6% 상승, 8월에 비해선 0.1% 포인트 확대했다. 

35개 3선도시의 신축주택 가격 경우 전월과 비교해 0.8% 올랐다. 8월 상승폭보다는 0.1% 포인트 높아졌다.

쿵펑 수석 통계사는 9월 부동산 시황이 전체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면서 약간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신축주택 가격이 소폭이나마 오르고 중고주택 경우 기본적으로 보합세를 나타냈다고 지적했다.

베이징=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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