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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샤이머스캣 포도 중국 고급 시장 진출 확대

기사제공 : 대한민국중국경제신문
승인 19-09-11 15:30 | 최종수정 19-09-11 15:30  
 

경북도가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샤인머스캣(포도)의 중국·동남아 고급 시장 진출에 나선다.

이를 위해 경북 과수통합 브랜드인 '데일리'(daily)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도가 최근 중국과 동남아 지역의 농식품 바이어를 초청해 포도를 생산하는 농장과 선별시설 등을 견학토록 한 2회의 팸투어가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바이어들은 특히 경북도가 육성하고 있는 '데일리'의 브랜드 관리 시스템에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품질관리가 이뤄지고 있는 고품질의 균일한 브랜드 상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기를 기대했다. 

최근에는 중국과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 샤인머스캣에 대한 주문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 지역에서 샤인머스캣은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고급 과일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특히 중국은 일본산 샤인머스캣이 수입되지 않아 지금은 중국내 샤인머스캣 시장을 경북이 선점할 수 있는 호기가 되고 있다.

그러나 이 포도의 재배면적이 급증하고 있는 점이 문제다. 올해 경북도의 샤인머스캣 재배 면적은 1056ha로 전국의 66%다. 도내의 재배면적은 2015년 50ha에서 2017년 150ha, 지난해 855ha, 올해 1056ha로 급증하고 있어 2021년 이후 과잉생산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해외시장 확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브랜드 운영주체인 경북연합을 중심으로 수출창구를 일원화해 과도한 가격경쟁에 따른 품질저하를 막고 품질관리단 운영, 포장재 등급화 등의 정책을 사과, 복숭아까지 늘이기로 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에서 생산되는 포도, 사과 등 대표 농산물은 품질과 안전성 면에서 세계 최고"라며 "데일리에 대한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신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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