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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금조달 경감용 금리개혁 예고

기사제공 : 대한민국중국경제신문
승인 19-08-20 10:33 | 최종수정 19-08-20 10:33  
 

중국인민은행은 기업의 차입 코스트를 낮추고 둔화하는 경기를 떠받치기 위한 금리개혁안을 내놓았다고 신화망(新華網) 등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을 통해 이달 20일부터 론플라임 레이트(LPR 최우량 고객 대출금리) 산출 메커니즘을 개선해 이를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성명은 "LPR 형성의 메커니즘을 개혁 개선함으로써 실질 대출금리의 인하를 뒷받침해 시장에 기초한 개혁 방식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명은 "시장을 토대로 한 금리개혁을 심화해 금리 파급효율을 향상, 실물경제의 자금 코스트를 낮추게 됐다"고 부연했다.

금융시장 개혁 일환으로 시행하는 방안으로 기업에 대한 실질 대출금리를 더욱 낮추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시장에선 이번 개혁이 감속하는 경제를 지원하고자 금융개혁을 활용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을 분명히 했다고 분석했다.

인민은행은 은행의 새로운 LPR 산정이 공개시장 조작 금리를 기반으로 해서 전국은행간 자금조달센터가 8월20일부터 매달 20일 공표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은 LPR를 참조해 새로운 대출금리를 설정하는 동시에 LPR을 변동 대출금리를 정하는 벤치마크(기준)로서 삼아야 한다.

아울러 시중은행은 다른 은행과 담합해 대출금리에 묵시적인 하한선을 설정해서는 안 된다.

인민은행은 현행 1년물 LPR에 5년 및 그 이상 기한의 LPR을 추가해서 시중은행이 주택융자 등 장기대출 금리를 설정하는 것도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LPR 산정을 위한 금리 제시를 할 수 있는 전국 은행은 10곳인데 여기에 외자은행 2곳을 포함해 중소은행 8곳을 추가하게 된다.

인민은행은 시중은행에 LPR 이용을 촉진하고자 이를 은행 거시 건전성 평가(MPA)에 반영하기로 했다.

그간 인민은행 근래 수년간 급속히 발전한 금융시장에 기초한 금리, 기준 은행예금과 대출 금리라는 '이중적인 제도'를 점차 통합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쥔(馬駿) 인민은행 금융정책 위원은 7월 인민은행이 시중은행 대출 금리의 기준으로 제시하는 지표 대출금리를 폐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허정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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