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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인당 가처분소득 GDP 성장률 상회

기사제공 : 대한민국중국경제신문
승인 19-07-23 10:27 | 최종수정 19-07-23 10:27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 주민의 1인당 가처분소득이 1만 5,294위안(약 262만 원)이었으며, 가격요소를 제외한 실질 성장률은 6.5%로 상반기 GDP 성장률(6.3%)을 0.2%p 상회했다.

마오성융(毛盛勇) 국가통계국 국민경제종합통계사(国民经济综合统计司·국) 사장 겸 대변인은 “특히 농촌 주민의 1인당 가처분소득 증가율이 도시 주민의 1인당 가처분소득 증가율을 웃돌면서, 도시와 농촌 간 소득 격차가 한층 더 축소되었다”고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도시 주민의 1인당 가처분소득은 2만 1,342위안(약 366만 원)으로 실질 성장률은 5.7%였으며, 농촌 주민의 1인당 가처분소득은 7,778위안(약 133만 원)으로 실질 성장률은 6.6%에 달했다.

소득 원천을 보면, 올 상반기 중국 주민의 1인당 임금 소득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8,793위안(약 151만 원)으로 가처분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7.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또, 올 상반기 1인당 재산 순소득이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한 1,321위안(약 22만 6,000원)으로 가처분소득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중국 주민의 소득이 증가한 원인에 대해 관보(关博) 중국거시경제연구원(中国宏观经济研究院) 사회소(社会所) 부연구원은 “소득 증가 구조의 개선으로 농촌 주민의 소득이 빠른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도농 주민의 소득이 전반적으로 확연하게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감세 및 비용 절감 정책의 효과가 드러나고 있다”며 “임금 소득이 가처분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상황에서 도농 주민의 세수 부담이 감소함에 따라 가처분소득 상승을 견인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궈샹(李国祥) 중국사회과학원(中国社会科学院) 농촌발전연구소(农村发展研究所) 연구원은 “올 한해 농촌 주민의 1인당 가처분소득이 1만 6,000위안(약 274만 원)까지 증가하며 도농 주민 간 소득 격차가 2.66배로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베이징=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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