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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반기 수출입 3.9% 증가 기록

기사제공 : 대한민국중국경제신문
승인 19-07-22 08:55 | 최종수정 19-07-22 08:55  
 

최근 중국 국무원신문판공실(国务院新闻办公室)이 개최한 언론브리핑에서 리쿠이원(李魁文) 해관총서(海关总署) 대변인은 “올해 상반기 중국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14조 6,700억 위안(약 2,518조 원)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그중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7조 9,500억 위안(약 1,365조 원)이었으며,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6조 7,200억 위안(약 1,154조 원)이었으며, 무역 흑자는 1조 2,300억 위안(약 211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6% 확대됐다.

올 상반기 중국 수출입이 모두 플러스 성장세를 유지했지만, 달러로 환산한 올 6월 수출입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3,747억 달러(약 442조 원)를 기록했으며, 수출과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7.3% 감소함. 올해 2월에 이어 올 6월 두 번째로 수입과 수출 증가율이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에, 류쉐즈(刘学智) 중국 교통은행(交通银行) 금융연구센터(金融研究中心) 수석연구원은 “달러 환산 기준으로 올 6월 수출입 증가율이 동반 하락한 것은 해외 시장의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라며 “세계 경기의 둔화세가 지속되면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해외 시장 수요가 모두 줄어들고 있는 현상이 대외무역 통계에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는 “보호무역주의가 대두하는 상황에서 중국 수출은 수입보다 더 큰 압력에 직면했다. 따라서 수출 증가율이 수입 증가율을 상회했다는 것은 수출이 안정적으로 증가할 탄성이 존재한다는 것”이라며 “하지만 외부 수요 부진이 중국 수출입에 미치는 영향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허정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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