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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기관, 7개월 연속 中 채권 매입

기사제공 : 대한민국중국경제신문
승인 19-07-16 08:47 | 최종수정 19-07-16 08:47  
 

최근 중국 중앙국채등기결산유한책임공사(中央国债登记结算有限责任公司)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 6월 말까지 해외기관이 보유한 중국 채권 규모가 1조 6,452억 3,800만 위안(약 280조 원)으로 또 다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외국기관은 6월에만 346억 1,900만 위안(약 5조 9,000억 원)의 중국 채권을 추가로 매입했으며, 7개월 연속 중국 채권을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6월 말 기준 외국기관이 상하이결제소(上海清算所)를 통해 매수한 중국 채권이 3,090억 4,300만 위안(약 52조 6,200억 원)으로, 이들 기관이 6월 당월에만 순매입한 중국 채권이 400억 8,200만 위안(약 6조 8,250억 원)에 달했다. 이로써 중국 채권시장에 대한 외자 유입 열기가 식지 않고 있으며, 외국기관이 계속해서 대량의 중국 채권을 추가로 매입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장류저(长刘哲) 중국 완보신경제연구원(万博新经济研究院) 부원장은 해외투자자의 중국 채권 매입 흐름이 지속되는 배경 중 하나로 ‘중국의 경제 배경’을 꼽았다.

그는 “개혁개방 이후 중국 경제는 안정적이며 빠른 성장을 통해 현재 글로벌 2대 경제체로 부상했다”며 “중국 채권시장의 발전은 중국 경제의 발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양자는 상호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다른 배경으로 ‘금융업 발전 및 금융 개방’을 들며, “채권시장은 금융의 발전 수준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로서 중국 채권에 대한 외자의 투자 확대는 △ 채권의 유동성 △ 수익의 안정성 △ 금융 개방 후 거래의 편의성 등 세 가지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후 내려진 시장화된 정책 결정”이라며 “중국 금융시장은 이미 ‘질적 성장’이라는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허정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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