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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쓰레기 분리수거 캠페인' 얼굴인식기술 도입

기사제공 : 대한민국중국경제신문
승인 19-07-15 08:52 | 최종수정 19-07-15 08:52  
 

중국이 대대적인 '쓰레기 분리수거 캠페인'을 벌이면서 첨단 얼굴인식 기술까지 도입해 주목받았다.

중국 중신왕과 환추왕 등은 최근 베이징 시청구 신펑가의 한 아파트 단지에 ‘스마트 쓰레기통’이 설치됐다고 전했다.

재활, 유해, 음식물, 기타 등 4가지 쓰레기를 수거하는 쓰레기통에는 카메라와 작은 스크린이 설치됐다.

쓰레기통에 달린 카메라가 쓰레기를 버리려는 사람의 얼굴을 스캔해 시스템에 전달하고, 등록된 주민의 얼굴로 확인되면 쓰레기통 뚜껑이 자동으로 열린다. 

음식 쓰레기를 한번 버리면 적립금도 쌓이는데 이 적립금으로는 쓰레기 봉투 등 물품을 교환할 수 있다.  

앞서 지난달 초 시진핑 국가주석이 나서 쓰레기 분리수거에 대한 중요한 지시를 내리면서 중국 전역에서 ‘쓰레기 혁명’으로 불리는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상하이시는 지난 1일부터 중국에서 최초로 분리수거 제도를 실시했다.  쓰레기를 제대로 분리해 버리지 않으면 개인은 최대 200위안(약 3만원), 기업·단체는 최대 5만 위안까지 벌금을 내게 된다.  

상하이 정부는 도심 곳곳에 설치된 폐쇄회로, 주민이나 자원봉사자가 촬영한 사진·영상을 통해 위법행위를 집중 단속 중이다. 

중국은 상하이, 베이징을 시작으로 쓰레기 분리수거 제도를 전국적으로 확대 실행할 계획이다. 

베이징·톈진·광저우·선전 등 46개 주요도시도 쓰레기 분리수거 방침을 마련하거나 관련 제도 시행을 준비 중이다. 

당국은 2020년까지 주요도시 46곳에서 분리수거 시스템을 완비하고, 2025년까지 이들 46곳 도시를 제외한 나머지 지급도시에서도 관련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최혜지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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