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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동력 배터리 업계 경쟁 가열 전망

기사제공 : 대한민국중국경제신문
승인 19-07-05 09:36 | 최종수정 19-07-05 09:36  
 

중국 공업정보화부(工信部)는 공고를 통해 앞서 21일부터 《자동차 동력 배터리 산업 규범(汽车动力蓄电池行业规范)》을 폐지하고 규범 조건에 부합하는 제1·2·3·4차 기업 목록도 적용을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규범》은 지난 2015년 3월에 발표한 것으로 업계에서는 동력 배터리 산업 진입 문턱을 설정한 것으로 여김.《규범》은 배터리 생산업체의 생산능력과 기술력 기준치를 제시, 목록에 이름을 올리는 것이 정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본 조건이며 관련 정책은 친환경 자동차 보조금 제공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공신부는 이후 2015년 10월과 12월, 2016년 4월과 6월에 걸쳐 총 4차례 기업 목록을 발표했으며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동력 배터리 화이트 리스트(白名单)’라고 부르고 있다. 주목할 부분은 명단에 이름을 올린 57개 기업이 모두 중국 자국 기업으로 상하이자동차(上汽), 창안(长安), 치루이(奇瑞) 등 다수 자동차업체가 사용하는 파나소닉, 삼성, LG 등 한국·일본 동력 배터리 공급업체는 배제됐다.

이에 해당 목록 발표 이후 중국 자동차 업체가 토종 배터리 기업을 공급업체로 물색하기 시작했고 한국·일본 업체는 일시적으로 중국 시장에서 퇴출됐다.

이에 추이둥수(崔东树) 중국 전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全国乘用车市场信息联席会) 사무총장은 “배터리 화이트 리스트의 무효화는 친환경 자동차 업계의 중대 호재로 충분한 경쟁을 촉진하고 보다 강력한 산업사슬 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글로벌 자동차 업체의 중국 친환경 자동차 시장 진출 등에 긍정적,”이라며 “중국 토종 브랜드가 더 적은 비용으로 더 좋은 배터리를 확보하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임. 이와 함께 “중국 내 동력 배터리 업계의 새로운 경쟁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베이징=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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