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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은행, 5월 전체 통화지표 공개

기사제공 : 대한민국중국경제신문
승인 19-06-19 07:49 | 최종수정 19-06-19 07:49  
 

인민은행(人民银行)이 최신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시중 유동성을 나타내는 사회융자총액의 5월 증가분은 1조 4,000억 위안(약 239조 원), 이 중 실물경제로 투입된 위안화 대출은 1조 1,900억 위안(약 203조 원)으로 전체의 85%를 차지했다.

5월 신규 위안화 대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3억 위안(약 5조 3,000억 원) 증가한 1조 1,800억 위안(약 201조 원)으로 집계됐으며 5월 말 기준 광의통화(M2) 잔액의 지난해 5월 대비 증가율은 8.5%로 지난달과 동일, 협의통화(M1) 잔액은 3.4% 증가했다.

이에, 천지(陈冀) 자오퉁은행(交通银行) 금융연구센터 선임 연구원은 “5월 신용대출이 전달 대비 늘어난 것은 시기적 특성에 부합하는 것이지만 증가폭은 전망치를 하회했다,”면서 “이는 경기 하방 압력이 여전히 존재함을 다소 반영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이와 함께 신용대출 증가율이 반등하고 적극적인 재정정책 추진이 M2 증가 속도를 높인 반면 대외적 불확실성은 M2 증가 속도를 다소 늦췄을 가능성이 있다,”라면서 “이 두 가지 변수의 줄다리기 속에서 결국 4월과 비슷한 수준의 M2 증가율을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1차 통계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중국 사회융자총액은 211조 600억 위안(약 3경 6,000조 원)으로 지난해 5월 대비 10.6% 증가했으며, 이 중 실물경제로 투입된 위안화 대출 잔액은 143조 400억 위안(약 2경 4,000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4% 늘어났다.

사회융자총액 구조를 보면 5월 말 기준 실물경제 투입 위안화 대출 잔액의 전체 사회융자총액 대비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1.7%p 늘어난 67.8%를 기록함. 위탁 대출 잔액은 비중은 1.3%p 감소한 5.7%, 기업채권 잔액 비중은 지난해 5월 말과 같은 수준인 10%, 지방정부 특별채권 잔액 비중은 0.8%p 늘어난 3.8%를 기록했다.

한편, 판뤄잉(范若滢) 중국은행(中国银行) 국제금융연구소(国际金融研究所) 연구원은 “사회융자총액 구조로 볼 때 부외 금융이 계속 감소, 직접융자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특히 지방정부 채권 발행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크고 위안화 대출도 전년 동기 대비 늘어 금융의 실물경제 지원 역량이 한층 확대됨을 보여줬다,”라고 분석함. 하지만 “신용대출 유효 수요가 아직도 약하다,”라면서 “실물경제 하강 압력이 여전히 상당하고 중·미 무역 갈등 불확실성 증가 등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천 연구원은 “5월 부외 금융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으나 감소폭은 다소 줄었다,”면서 “직접융자가 늘고는 있으나 실물경제 하강 압력이 여전해 개선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려졌다,”라고 설명함. 또, “전체적으로는 중국 사회융자총액이 상대적으로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고 말할 수는 없다,”라고 덧붙였다.

베이징=안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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