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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월 부동산 시장 열기 가라앉아

기사제공 : 대한민국중국경제신문
승인 19-06-14 09:08 | 최종수정 19-06-14 09:08  
 

중국의 부동산 연구기관인 이쥐부동산연구원(易居房地产研究院)이 지난 6일 발표한《5월 중국 전국 40개 도시 신규 분양주택 거래 보고서(5月全国40城新建商品住宅成交报告)》에 따르면, 올해 5월 중국 40개 도시의 신규 분양주택 거래 면적이 전월대비 3%,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0개 도시에는 △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광저우(广州), 선전(深圳)의 4대 1선 도시(대도시) △ 쑤저우(苏州), 푸저우(福州), 난징(南京), 칭다오(青岛), 항저우(杭州), 창춘(长春), 정저우(郑州), 난닝(南宁), 청두(成都), 난창(南昌), 우한(武汉), 창사(长沙), 충칭(重庆), 시안(西安), 샤먼(厦门), 란저우(兰州), 허페이(合肥), 닝보(宁波) 등 18개 2선 도시(중대형 도시) △ 양저우(扬州), 취안저우(泉州) 등 18개 3∙4선 도시(중소 도시)가 포함됐다.

상기 40개 도시 중 1선 도시의 신규 분양주택 거래 면적은 전월 대비 13%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35% 늘어났다.

반면, 18개 2선 도시의 신규 분양주택 거래 면적은 전월 대비 5%,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고, 18개 3∙4선 도시의 신규 분양주택 거래 면적은 전월 대비 2%, 전년 동기 대비 29%나 줄어 3∙4선 도시의 거래 감소폭이 가장 컸다.

하편, 장다웨이(张大伟) 중위안부동산(中原地产) 수석 시장분석가는 5월 부동산 시장 온기가 사그라든 이유에 대해 “올 3월, 4월 일부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돌았고 일부 도시의 토지 시장이 달아오른 상황에서 부동산 규제와 부동산 기업에 대한 융자 단속이 강화됨에 따라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뚜렷하게 식었다,”고 분석했다.

중위안부동산연구센터의 통계를 보면, 지난 5월 한 달 동안 중국 각지에서 출범한 부동산 규제 조치는 41건에 달했으며, 4월의 60건보다는 적었지만 2개월 연속 부동산 규제 조치가 집중적으로 쏟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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