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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연료전지자동차, 41개 업체 경쟁 치열

기사제공 : 대한민국중국경제신문
승인 19-05-17 09:39 | 최종수정 19-05-17 09:39  
 

중국의 41개 자동차 제조업체가 연료전지자동차 개발에 나서는 등 중국의 연료전지자동차 산업이 본격적으로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가오궁산업연구원(GGII)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이후 연료전지자동차 연구·개발(R&D)에 투입된 지원금이 4억 3,600만 위안(약 750억 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됨. R&D 지원과 관련한 프로젝트는 총 6건으로, 여기에는 중국 최대 자동차부품기업인 웨이차이파워(潍柴动力), 둥펑자동차(东风汽车), 베이징자동차(北汽), 칭화대학 등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중국 첨단기술산업 종합포털인 ‘오브위크(OFweek)’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연료전지자동차 생산량은 1,619대로 2017년에 비해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하지만 생산된 연료전지자동차 대부분은 버스, 물류차 등 상용차와 전용 설비가 장착된 특별한 업무 수행을 위한 용도로 개발한 전용차(專用車)인 것으로 나타났다.

승용차의 경우 생산 통일성, 안전성 등에 대한 기준이 높아 연료전지로는 아직 승용차의 생산 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재 중국 연료전지자동차 산업은 △ 값비싼 연료전지 생산 비용 △ 핵심 분야에서 자체 기술력 부족 △ 수소충전소 건설 및 운영에 관한 관리방침과 규정 부재 등 여러 가지 문제점에 직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에너지차에 대한 정부 보조금이 삭감되는 추세에서 중국 정부가 “수소연료전지자동차는 정부 보조금 삭감이나 퇴출에 대한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징=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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