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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R&D 투자 국가 경제발전 ‘활력소’ 부상

기사제공 : 대한민국중국경제신문
승인 19-05-17 09:36 | 최종수정 19-05-17 09:36  
 

중국의 지난해 연구·개발(R&D) 투자가 1조 9,700억 위안(약 339조 원)에 육박하며 경제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과학기술 혁신이 중국 경제의 성장을 견인하는 동력과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올 1분기 중국의 규모이상(연매출 2,000만 위안 이상, 한화 약 33억 원 이상)  첨단기술 기업의 총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한 1조 3,000억 위안(약 223조 8,700억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중 기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3.7% 증가한 2,171억 6,000만 위안(약 37조 4,000억 원)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으며, △ 전자·정보 △ 선진 제조업 △ 신소재·응용기술 등 중점 첨단기술 산업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증가율은 각각 17.4%, 11.4%, 11.3%에 달했다.

또한, 지난해 중국의 R&D 지출이 1조 9,657억 위안(약 338조 5,000억 원)에 달했는데, 투입강도(R&D경비가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가 2.18%로 유럽연합(EU) 15개국의 평균 수준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알리바바, 텐센트, 화웨이 등 기술 혁신의 주체인 기업이 연구원을 설립하는 등 R&D 투자를 늘릴 뿐만 아니라, 자발적으로 연구개발 분야를 기초 연구로 확대한 점이 괄목할 만한 성과로 꼽혔다.

이외, 중국의 지식재산권 분야도 양적·질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올 1~3월 중국의 특허 출원 건수가 34만 1,000건, 발명특허 수권(授權) 건수는 11만 6,000건, 실용신안특허 출원 건수가 50만 3,000건에 달했다.

한편, 지식재산권 보호도 전면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최근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全国人民代表大会常务委员会)가 악의적으로 상표권을 침해하는 행위에 관한 배상 금액을 기존의 3배 이하에서 5배 이하까지 상향 조정했으며, 법정 배상금의 상한선은 기존의 300만 위안(약 5억 1,700만 원)에서 500만 위안(약 8억 6,100만 원)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했으며, 수정된 조항은 올해 1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베이징=안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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