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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中 미국채 보유 1조1205억$ 104억$↓

기사제공 : 대한민국중국경제신문
승인 19-05-17 09:29 | 최종수정 19-05-17 09:29  
 

미중 통상마찰이 격화하는 속에서 중국의 미국채 보유고는 3월에 1조1205억 달러로 전월보다 줄어들면서 2017년 5월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신화망(新華網)과 재화망(財華網) 등은 미국 재무부가 16일 발표한 3월 해외자본수지(TIC) 통계를 인용해 중국의 미국채 보유고가 2월보다 104억 달러 감소했다고 전했다.

미중 무역협상을 둘러싼 선행 불투명감이 가져지지 않은 가운데 중국의 미국채 보유고는 작년 11월 이래 4개월 만에 줄어들었다.

그래도 중국은 세계 최대 미국채 보유국 자리를 19개월째 유지했다. 2위인 일본의 미국채 보유고는 1조781억 달러로 전월보다 57억 달러 증가하면서 2017년 11월 이래 제일 많아졌다. 5개월째 늘어났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10일 중국산 수입제품 2000억 달러 상당에 대한 관세율을 종전 10%에서 25%로 인상했다.

이에 대해 중국은 보복 조치 일환으로 보유 미국채를 매각하는 것은 아닌가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전체 미국채 22조 달러 중 중국이 보유한 것은 0.56%에 불과하지만 중국의 동향이 미국채 물량의 17.7%를 가진 각국 정부의 채권운용 전략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주목을 사고 있다. 

이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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