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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통청, '中 1선 도시 부동산 거래량 급증' 분석 보고

기사제공 : 대한민국중국경제신문
승인 19-04-18 10:28 | 최종수정 19-04-18 10:28  
 

중국 최대 온라인 생활정보 사이트 58퉁청(58同城)과 부동산 임대 정보 사이트 안쥐커(安居客)가 공동으로 발표한《2019년 1분기 부동산 총결산 보고서(2019年一季度楼市总结报告), 이하 ‘보고서’》에 따르면, 올 1분기 1선 도시의 분양주택 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 1월 1선 도시와 2선(중대형 도시) 도시, 특히 1선 도시의 부동산 수요가 전월 대비 확연히 감소했는데, 춘제(春节·중국의 음력설)가 끝나고 3월에 들어 1선·2선 도시의 부동산 수요가 다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다수의 중점 도시에서 인재 유치 정책을 강화한 것이 올 1분기 부동산 거래량이 증가한 요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난징(南京), 다롄(大连), 시안(西安)은 △ 인재 정착 △ 주택 구입 보조금 △ 생활 보조금 등 인재 유치에 관한 각 분야의 조치를 강화했다.

이에, 장보(张波) 58퉁청·안쥐커 산업연구원 수석 애널리스트는 “인재 유치 정책으로 인한 부동산 구매 수요 증가가 어느 정도는 부동산 시장의 ‘안정 속 성장세’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장 애널리스트는 ”올 1분기 일부 도시의 주택 거래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특히 1선 도시 중고주택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시장의 회복을 견인했지만, 올해 주택 거래량이 대폭 증가하고 가격이 크게 상승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다시 말해 부동산 시장에 확연한 봄기운이 나타날 여건이 조성되어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중국 정부가 ‘3가지 안정( △ 지가(地價) 안정 △ 주택 가격 안정 △ 부동산 시장 전망 안정)’을 올해 부동산 시장 규제 목표로 정했기 때문에 거래 수요가 대폭으로 증가하거나 특히 부동산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지 않도록 규제할 것,”이라며 “1·2선 도시 부동산 시장에 대한 규제 고삐가 느슨해지지 않을 것으로 특히 구매제한 조치로 부동산 수요가 단기간에 빠르게 증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장 애널리스트는 “올해 부동산 기업이 실적 증가율과 실적 목표를 낮게 책정하고, 토지 확보에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으며, 자금 확보도 여전히 쉽지 않기 때문에 올해 분양주택 거래액은 지난해의 수준을 뛰어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이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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