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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국, 對미국 수출 대폭 증가

기사제공 : 대한민국중국경제신문
승인 19-04-15 10:06 | 최종수정 19-04-15 10:06  
 

중국 제품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인상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중국의 전체 수출과 대미 수출이 모두 크게 증가했다.

중국 해관총서(GAC) 발표에 따르면 지난 3월 중국의 수출은 1987억 달러(약 226조2200억원)로 지난해 3월에 비해 14.2%나 증가했다. 중국의 수출은 2월에는 20.8% 감소했는데 3월 수출은 이를 딛고 크게 반등한 것이다.

반면 지난 3월 중국의 수입은 1660억 달러(188조9910억원)로 7.6% 감소했다. 이는 2월의 5.2% 감소에 비해 감소폭이 더욱 늘어난 것이다.

리쿠이원(李魁文) 해관총서 대변인은 중국 위안화 기준 대미 수출은 10.6% 증가했다고 말했지만 달러화 기준으로는 어떻게 되는지 밝히지 않았다. 또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은 위안화 기준 21% 감소했다고 리쿠이원은 덧붙였다.

수출 둔화로 중국 지도자들은 중국의 기술 야망을 둘러싼 미국과의 관세전쟁을 평화롭게 마무리지어야 한다는 압박을 받아왔었다.

한편 신화통신은 올해 1분기(1∼3월) 중국의 대외 무역이 안정적 성장을 이루었다고 12일 공개된 세관 자료를 인용해 전했다.

지난 1분기 중국의 대외 무역량은 7조100억 위안(1조400억 달러, 1187조914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7% 증가했다고 중국 해관총서(GAC)는 이날 밝혔다.

1분기 중국의 수출은 3조7700억 위안(638조8642억원)으로 2017년 1분기보다 6.7% 늘어났으며, 반면 수입은 3조2400억 위안(549조504억원)으로 0.3%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GAC는 덧붙였다.

리쿠이원 해관총서 대변인은 1분기 대외 무역의 안정적 성장은 지난 3월 무역량이 2조 4600억 위안(416조8716억원)으로 9.6%나 늘어난데 힘입은 때문이라고 말했다.

베이징=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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