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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각 지방정부, 인프라 사업 집중 착수

기사제공 : 대한민국중국경제신문
승인 19-04-12 13:01 | 최종수정 19-04-12 13:01  
 

중국 정부가 올해 주요 업무로 ‘안정 성장(稳增长)’을 제시한 가운데, 투자, 그 중에서도 인프라 투자가 안정 성장을 위한 중요한 동력이 될 전망이다.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인프라 투자 증가율이 최근 3년간 가장 낮은 3.8%에 그쳤는데, 올해는 인프라 투자가 중·고속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실제로 올해 들어 다수의 중국 지방정부가 대대적인 인프라 사업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2월 대형 교통 프로젝트 41건을 착공한 장쑤(江苏)는 올해 종합교통 인프라 구축에 1,370억 위안(약 23조 원)을 투자해 △ 46건의 대형 프로젝트 착공 △ 43건의 대형 프로젝트 완공 △ 5,000㎞가 넘는 종합교통 네트워크를 구축해 ‘교통강성(强省)’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안후이(安徽)는 인프라 취약점 보완을 위한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 교통 △ 수리(水利) △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증가한 2,686억 8,000만 위안(약 45조 6,000억 원)의 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

또한, 쓰촨성(四川省) 청두시(成都市), 허난성(河南省) 신양시(信阳市), 산둥성(山东省) 칭다오시(青岛市) 등 지역도 총 투자 규모 100억 위안(약 1조 7,000억 원)이 넘는 인프라 사업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마샤오허(马晓河)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改革委员会) 거시경제연구원 전(前) 부원장은 “인프라 투자 외에도 투자 구조를 적절히 조정해 학교, 의료기관, 보건 등 민생과 관련한 분야로 투자를 집중해야 한다,”며 ”민생 투자가 국내총생산(GDP)의 성장을 견인하는데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신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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