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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중국 혁신 국가 대열 진입 전망

기술력과 혁신능력 모두 세계 선두 수준으로 끌어 올릴 것 강조
기사제공 : 대한민국중국경제신문
승인 19-03-14 10:00 | 최종수정 19-03-14 10:00  
 
 

최근 왕즈강(王志刚) 중국 과학기술부(科技部) 부장이 ‘혁신 국가 건설 가속화’와 관련한 기자와의 질의응답에서 “오는 2020년 중국은 혁신 국가 대열에 진입할 것이며 기술력과 혁신능력 모두 세계 선두 수준으로 끌어 올려야 한다,”고 밝혔다.

왕 부장은 “지난 1년간 중국은 유전자 편집 원숭이 복제, 입자 가속기 프로젝트인 파쇄중성자원(CSNS) 등 중대 원천기술을 확보함은 물론 강주아오(港珠澳) 대교, 고속철, 5G 등 중대 기술 관련 성과도 거뒀다,”면서 “이 외에 스모그 방지, 암 중대 진료 설비, 알츠하이머 신약 개발 등 선진기술 응용에도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에서 지난해 공개한 순위에 따르면, 중국의 종합과학기술 혁신력은 17위로 앞서 제시한 2020년 15위 달성 목표에 근접했다고 강조했다.

왕 부장은 “기초연구 투자 비중이 미국은 15% 정도이나 중국은 5% 안팎에 불과하다,”면서 “기초연구는 전체 기술 혁신의 근원으로 향후 투자 역량을 확대해 기초연구 능력과 산출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올해 중국 정부업무보고(政府工作报告)에서 처음으로 과학 연구 경비 도급제(包干制) 개혁 시범 실시를 언급한 것에 대해 “이를 팡관푸(放管服, 행정 간소화와 권한 이양)’와 연계해 계속 추진·개선해야 하며 최종적으로 새로운 연구 경비 및 프로젝트 관리 방식으로 자리 잡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개혁으로 혁신주체와 과학기술 연구 인력을 자극해 더 많은 적극성과 자유로움, 성취감을 이끌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왕 부장의 소개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중국 과학기술 투자 증가 속도가 상당히 빠르며 규모 면에서는 이미 세계 2위에 달했으며, 과학기술, 엔지니어링, 수학, 의학 등 분야가 집중 투자 대상으로 인재 확보를 위한 투자도 늘리는 추세로 알려졌다. 

왕 부장은 “중국의 과학기술 전략, 과학기술 규획과 개개인이 추구하는 이상을 연결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관련 인력 모두가 기술 연구에 흥미를 느끼고 또, 국가에 보답하고 인류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평생 종사할 직업으로 여기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이징=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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