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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青岛), '중국의 할리우드' 급부상

기사제공 : 대한민국중국경제신문
승인 19-02-20 07:41 | 최종수정 19-02-20 07:41  
 

최근, 중국 자국 SF 영화 '유랑지구(流浪地球)'와 '풍광적외성인(瘋狂的外星人,영문명·크레이지에일리언)'의 메가급 흥행몰이가 계속되자 이들 영화의 촬영지인, 산둥(山東)성 칭다오(青岛) 시하이안(西海岸)신구 링산만(零三湾) 영상문화산업단지 내 건설된 칭다오 동방영화도시(东方影都)도 덩달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중국 관영신문인 인민일보에 따르면, 링산만(零三湾) 영상문화산업단지는, 칭다오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현재 영화 관련 기업 200개 이상이 입주한 상태이며, 총 전용면적은 166ha로, 촬영제작단지에만 모두 52개 촬영 스튜디오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규모적 측면으로, 1만 ㎡ 규모의 세계 최대 스튜디오를 비롯해 세계에서 유일한 실내외 수중 촬영 스튜디오, 영화 의상및 소품 가공 공장이 들어섰으며, 실외 촬영세트장 전체 면적은 60ha로, 유럽풍 세트장, 근대 상하이 모던풍 세트장 등이 마련돼 다양한 장르의 영화 촬영이 원스톱 처리(一站式)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동방영화도시 완공후 3년내 이곳엔 영화 관련 기업 500개 이상이 입주해 매년 평균 100편의 영화가 제작될 것으로 기대되며, 영화 제작 방면 이외에 영화박물관, 대극원, 호텔 및 카페 거리 등의 다양한 관광 인프라가 완벽히 구축되어 있 등 중국판 할리우드, 즉 찰리우드로 급부상했다.불리고 있다.

특히, 칭다오시는 향후 중국내 뿐만아닌 미국의 할리우드 이상의 글로벌 영화산업단지&관광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영화 제작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과 더불어, 추가적인 인프라확장을 해나갈 것으로 알려져 영화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완다그룹이 총 500억 위안(약 8조5000억원)을 투자해 건설된 칭다오 동방영화도시는 지난 2013년 9월부터 4년 7개월간의 공사를 거쳤으며, 2019년 <천공2049(太空2049)>, <천성술(天星术)>, <신조(神雕)>등의 기대작들이 촬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허정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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