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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난해 12월 수입 증가율 수출 상회

기사제공 : 대한민국중국경제신문
승인 19-01-11 11:29 | 최종수정 19-01-11 11:29  
 

중국 광다증권(光大证券)의 장원랑(张文朗) 수석 애널리스트는 “작년 11월 중국의 수입이 예상에 훨씬 미치지 못했지만, 일부 부정적인 요인이 사라지면서 12월 수입이 일정 부분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11월 중국의 수입 증가율은 주로 미국과 아세안(ASEAN)의 영향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12월 중미 양국이 무역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하면서 미국의 수입이 일부 증가했고, 대(對)아세안 수입의 기저효과도 줄어드는 추세,”라며 “12월 수입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다소 반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해 12월 중국 수입 전망에 대해 천젠헝(陈健恒) 중진증권(中金证券) 애널리스트는 “12월 국제원유가격과 대종상품(大宗商品·대량상품, 벌크스톡)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며 수입에 대한 가격 기여도가 지속적으로 약화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수입량 측면에서는 중국 항만의 철광석 재고가 수동적으로 보충되거나 국제 대종상품 가격이 큰 폭의 변동을 나타내면서 수입업체들이 수입에 신중을 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2017년 동 기간 수입량이 저조했던 기저효과로 인해 12월 수입 증가율은 여전히 전반적으로 수출을 웃돌 것이다. 종합적으로 봤을 때 12월 중국 수입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3~4%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외, 동 기간 중국 수출 전망에 대해 장 애널리스트는 “12월 중국의 구매관리자지수(PMI)의 신규 수출 주문지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수출가격 역시 전월 보다 다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수출이 약세를 보이고 11월 중국의 대(對)일본 및 유럽연합(EU) 수출 증가율이 모두 계속 둔화되면서, 외수 부진이 올해 중국의 전반적인 무역 흑자를 억제할 것이며 올해 수출 증가율은 여전히 낙관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반면, 천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수출은 긍정적, 부정적 요인의 영향을 동시에 받고 있다,”면서 “세계경제의 성장률이 둔화된 가운데, 베트남과 한국의 12월 수출 증가율이 전월 대비 모두 하락해 중국 상품 수요에 대한 영향이 불가피해졌다. 하지만 점점 더 많은 중국 기업이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정책에 힘입어 신흥시장 개척에 주력하면서, 아프리카와 인도 등 신흥시장이 12월 중국 수출을 일정 부분 지탱할 것이다. 따라서 12월 중국의 수출 증가율은 3~5%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베이징=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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