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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위안화 환율 올해 7위안 돌파 여부 관심↑

기사제공 : 대한민국중국경제신문
승인 19-01-11 10:24 | 최종수정 19-01-11 10:24  
 

지난 수년간 시장의 근심거리였던 중국 위안화 달러 당 환율의 ‘포치(破七, 7위안 돌파)’ 여부에 올해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9년 들어서도 위안화 환율이 시장 예상을 크게 벗어나진 않고 있지만 글로벌 환율 추이 등 현재·미래 환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가 상당한 것이 현실이다.

지난 2~3년간 위안화 환율이 양방향으로 요동치고 심지어 수차례 7위안(약 1,140원)에 근접했지만 달러대비 환율이 7위안을 넘어선 적은 없었던 가운데, 2018년 마지막 거래일 위안화의 달러대비 기준 환율은 6.8632위안으로 고시됐고 마감가는 6.8658위안으로 1년간 누적 절하폭이 5.15%에 육박했다. 이는 1994년 이중환율제 폐지 이후 역대 최대 낙폭이다.

일반적으로 ‘달러 강세면 위안화 약세, 달러 약세면 위안화 강세’지만 최근 미국 금리 인상에 제동이 걸리는 등 변화가 위안화 강세를 보장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반면, 최근 중국 위안화의 달러대비 환율이 향후 7위안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중웨이(钟伟) 베이징사범대학(北京师范大学) 금융연구센터 주임은 “위안화 환율이 향후 7위안을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며 “올해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와 국내 투자·소비·기업수익 모두가 지난해에 못 미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셰야쉬안(谢亚轩)자오상증권(招商证券) 거시경제 수석연구원은 “위안화 ‘포치’가 멀지 않았으며 7위안은 깨져야 할 족쇄,”라며 “올해 위안화 변동성이 한층 확대돼 6.72위안을 중간 값으로 -6%~6% 구간 등락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통화정책 기조가 여전히 ‘안정’인 것을 근거로 ‘포치’ 확률이 낮다는 의견도 있다.

선젠광(沈建光) 징둥금융(京东金融) 부총재는 “중·미 무역협상이 시작된 상황에서 정책결정자들이 위안화의 ‘포치’를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며 “환율은 여전히 비경제적인 요소에 의해 결정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취훙빈(屈宏斌) HSBC(홍콩·상하이뱅크) 중화권 수석경제학자는 “2019년 위안화 환율이 7위안을 돌파할 확률은 낮으며 6.6~6.9위안 구간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범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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