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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무역협상, 상호 관심사 해결 기반 마련

기사제공 : 대한민국중국경제신문
승인 19-01-11 10:09 | 최종수정 19-01-11 10:09  
 

중국 상무부가 지난 7~9일 베이징에서 열린 미중 차관급 무역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상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양측은 양국 정상들의 합의를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공통의 관심사가 있는 무역 이슈와 구조적 문제에 대해 광범위하고 심도있고 세부적으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또 "이번 협상은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서로의 관심사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양측은 지속적으로 긴밀하게 연락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상무부는 이번 협상에서 논의된 구체적인 내용은 발표하지 않았다.

당초 미국과 중국은 7~8일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양측이 적극적인 대화 의지를 보이면서 기간이 하루 연장됐다.

이에 대해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9일 브리핑에서 "중국은 상호 존중, 평등, 항호 이익과 호혜의 원칙을 바탕으로 무역 마찰을 해결하는데 진정성이 있다"며 "협상 일정이 하루 더 연장된 것은 두 나라의 논의가 진지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미 무역대표부(USTR)도 9일 성명을 통해 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USTR은 "미국 대표단은 베이징에서 중국 측 관리들과 회담을 갖고 양국 무역 공평성, 호혜주의 및 무역균형을 달성하는 방법을 논의했다"며 "관계자들은 지속적인 검증과 효과적인 집행을 조건으로 하는 '완전한 이행' 필요성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전했다.  또 "미국으로부터 상당한 양의 농산물, 에너지 및 기타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하겠다는 중국의 약속에 협상의 초점이 맞춰졌다"고 설명했다.

미국과 중국은 이달 말 워싱턴에서 협상 대표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와 류허 중국 부총리의 회동을 통해 관련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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