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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난 면세, 연간 구매한도 3만 위안 확대

기사제공 : 대한민국중국경제신문
승인 19-01-10 10:34 | 최종수정 19-01-10 10:34  
 

하이난(海南)이 연간 구매한도를 3만 위안(약 488만 원)으로 확대하는 등 ‘리다오 면세(离岛免税)’ 정책을 한층 더 완화했다.

하이난성은, 더욱더 개방적이고 편리한 리다오 관광객 면세쇼핑 정책을 시행하고, ‘하이난 국제 관광 소비 센터’ 건설을 촉진하기 위해 중국 재정부(财政部)와 세관 당국인 해관총서(海关总署), 세무총국(税务总局)이 공동으로 공고를 발표하고, 2018년 12월 1일부터 하이난 리다오 면세쇼핑 정책 내용을 일부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조정을 통해 하이난은 관광객의 1인당 연간 면세쇼핑 한도액을 기존의 1만 6,000위안(약 260만 원)에서 3만 위안(약 488만 원)으로 확대하며, 횟수에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이와 동시에 시력훈련기, 보청기 등 의료기기를 면세상품 범위에 포함하고 현행 ‘미용 및 보건 기자재’ 목록에 추가해, 관광객 1인당 매번 2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하이난성 현지 주민 관광객도 중국 기타 지역 내국인 관광객과 마찬가지로 상기 정책이 동일하게 적용됐다.

한편, ‘리다오 면세’ 정책이 시행된 지난 7년 동안 하이난성(海南省)의 국내 관광 매출과 국내 관광객 수가 각각 연간 17%와 13%의 지속적인 증가율을 보였다.

왕후이핑(王惠平) 하이난성 재정청(财政厅) 청장은 “역대 사례가 증명하듯 매번 정책을 조정할 때마다 면세 매출액이 20% 이상의 증가율을 나타내며 정책 조정효과가 뚜렷했다,”며 “이번 정책 조정이 중국 내 사치품의 하이난 및 중국 시장 진입 통로를 확대해 많은 해외쇼핑객의 발길을 하이난으로 돌리는데 유리하고, 하이난의 관광과 교통, 숙박 및 요식업, 창고·물류 등 서비스업 발전을 견인하며, 하이난성 전역의 자유무역시험구와 중국 특색 자유무역항 건설을 촉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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