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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1월 제조업 PMI 50.0 기록

2016년 7월 49.9 이후 최저 수치...수출과 수입 모두 하방 압력 받고 있어
기사제공 : 대한민국중국경제신문
승인 18-12-03 10:50 | 최종수정 18-12-03 10:50  
 
 

중국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0을 기록해 경기 위축기준에 미쳤다.     

30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11월 제조업 PMI는 50.0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치인 50.2와 시장 예상치인 50.1에 모두 못 미치는 수치이자 지난 2016년 7월(49.9) 이후 최저다. 

국가통계국은 "제조업 PMI가 기준선에 미쳤지만 산업 구조 전환 및 개선이 추진되고 있다는 사실도 무시해는 안 된다"고 밝혔다.  

PMI 하위 지수인 생산지수는 51.9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내렸고, 신규주문 지수는 50.4로 전월에 비해 0.4포인트 낮아졌다.  무역과 연관된 신규 주문지수는 50.4로 전월 대비 0.4포인트 감소했다. 원자재 구입지수는 47.4로 전월 대비 0.2포인트 내렸고, 고용지수는 48.3으로 전월 대비 0.2포인트 낮아졌다. 

특히 10월 신규수출주문지수와 수입지수는 47.0와 47.1로 기준선(50)에 못미쳤다. 신규수출주문지수는 5개월 연속 기준에 미달했고, 수입지수도 4개월 연속 50이하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국가통계국은 “세계 경제 회복세가 둔화되고 무역마찰로 인한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수출과 수입 모두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서비스업과 건축업 등의 경기를 반영하는 비제조업 PMI는 53.4다. 이는 전월치 53.9와 예상치인 53.7에 미달했지만 여전히 확장 범위에 있다. 국가통계국은 비제조업은 양호한 발전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포함한 종합 PMI는 52.8로 전달보다 0.3포인트 낮아졌다. 국가통계국은 “중국 기업의 경영활동은 아직 확장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과거에 비해 다소 둔화됐다”고 전했다.

베이징=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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