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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중국발 지재권 침해 우편물' 집중 단속

기사제공 : 대한민국중국경제신문
승인 18-11-09 10:49 | 최종수정 18-11-09 10:49  
 

관세청은 우정사업본부와 합동으로 중국의 광군제(光棍節·독신자의 날) 가 시작되는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중국서 반입되는 지식재산권 침해 우편물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최근 해외직구족의 중국 전자상거래 이용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이 기간 동안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짝퉁 물품의 국내 반입 차단을 위한 조치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지재권 침해물품 적발 실적 분석 결과, 중국발이 95%로 압도적으로 높고 반입 경로는 우편 58.8%, 특송 36.6%, 일반화물 4.6% 순으로 나타났다.

또 물품별 비중(중량 기준)은 완구·문구류 30%, 신발류 14.4%, 가방류 12.0% 순으로 국내에 반입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관세청은 집중 단속기간 동안 중국발 우편물에 대해 전량 엑스레이 검색을 실시하고 물품 가격 등을 고려해 의심스러운 우편물은 평소보다 2배 이상 개장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 지재권 권리자를 통해 짝퉁으로 확인된 경우에는 우정사업본부의 협조를 받아 폐기하거나 지재권 침해 부분을 제거한 뒤 중국으로 반송토록 할 계획이다.

양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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