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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 중국실크박물관 공동 비단 특별전 9일 개최

기사제공 : 대한민국중국경제신문
승인 18-11-08 10:15 | 최종수정 18-11-08 10:15  
 

국립무형유산원이 9일부터 12월 30일까지 '한국과 중국의 무형유산, 비단' 특별전을 개최한다. 

국립무형유산원이 누리마루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여는 이번 특별전은 중국실크박물관과 함께 한국과 중국의 무형문화유산인 비단 직조 기술과 관련 문화를 종합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양잠의 역사를 시작으로 한국과 중국의 비단 직조 기술과 대표 비단 직물, 비단 관련 문화를 소개한다. 전시는 우리 역사와 함께 한 양잠, 한국의 명주짜기, 한국의 전통 비단,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중국의 비단, 전통 공예 속의 비단, 비단과 우리 노래로 구성된다.

누에를 길러 실을 만들고 비단을 완성하기까지 과정을 도구와 함께 전시한다. 한국 여성이 입었던 항라(亢羅) 치마 저고리와 청나라 황제의 용포(龍袍) 등 비단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복식유물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장 내에는 관련 영상도 상영하고 있어 한국과 중국의 비단 직조 기술과 문화가 각각 어떠한 방식으로 발전해 왔는지 살펴볼 수 있다.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전시실 입구에 증강현실(AR) 기술을 이용해 한국과 중국의 비단옷을 가상으로 입어볼 수 있는 '비단옷 입어보기 3차원 입체(3D) 체험'이 마련돼 있다. 

또한, 누에 캐릭터가 그려진 엽서에 각종 직물 스티커를 오려 붙이는 누에 엽서 꾸미기, 물레 돌리기, 중국 베틀 짜기 등 명주를 짤 때 쓰는 도구도 직접 써볼 수 있다.

특별전 개막행사는 오는 8일 오후 3시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로비에서 진행한다. 개막행사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종목인 금박장(제119호), 매듭장(제22호), 누비장(제107호) 전승자들의 시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강금단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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