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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 중국 前국가주석 위중설 다시 제기

기사제공 : 대한민국중국경제신문
승인 18-10-19 11:41 | 최종수정 18-10-19 11:41  
 

중국 장쩌민(江澤民) 전 국가주석 위중설이 또다시 제기됐다. 

보원(博聞) 온라인 신문은 상하이에 있는 소식통을 인용해 전날(중국시간 16일) 장 전 주석의 가족들이 긴급 소집됐다면서 이는 장 전 주석이 위중하거나 더 나쁜 상황이 일어났음을 의미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매체는 이에 앞서 지난 3일에도 장 전 주석의 건강 이상이 반복되고 있다고 보도한바 있다. 

지난 2004년 사실상 은퇴한 장 전 주석의 건강 이상설 및 사망설이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건강 이상설이 확산될 때마다 장 전 주석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건재를 과시했다. 

장쩌민은 마오쩌둥과 덩샤오핑의 뒤를 이어 15년 동안 중국을 통치했던 3세대 지도자(주석 재임시기 1993~2003년)로서 중국의 개혁개방 체계를 완성한 인물로 평가된다. 중국 공산당 계파 중 하나인 '상하이방(上海幇·상하이 출신 정·재계 인사)'의 수장인 장쩌민은 2004년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에서 사임해 권력 전면에서 완전히 퇴장한 후에도 막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장쩌민은 상하이 시장 재직 당시 1989년 톈안먼 민주화 시위를 무력으로 진압한 정부를 적극적으로 옹호하면서 상하이에서 학생 시위를 조기에 진압해 덩샤오핑의 지지를 받아 1993년 국가주석 자리에 올랐다.  그는 톈안먼 사건 무력진압에 관여하고 자신 집권 시절 '파룬궁' 탄압을 주도하면서 논란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최혜지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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