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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 인터뷰]

"연간 10만 유커, 한국으로 보낼 것"

기사제공 : 대한민국중국경제신문
승인 15-09-30 11:55 | 최종수정 15-09-30 11:55  
 

정금우 이신통 회장은 29일 "중국에서 하고 있는 통신 사업을 여행, 쇼핑몰 사업으로 외연을 확장해 300%의 매출 신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인천 송도 라마다 호텔에서 한국의 에프제이코퍼레이션과 '이신통 한국관광 협약식'을 갖기 전 뉴시스 기자와 만나 "어느 나라, 어느 회사가 좋은 물건을 만들어도 나중에는 결국 소비자에게 팔아야 한다. 어느 나라에 소비자가 많이 있는가. 누가 마지막에 승리를 할 수 있겠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회장은 중국에서 이신통(통신네트워크 회사)을 이끌고 있는 수장이다. 현재 중국내에서 이신통을 이용하고 있는 회원은 2000만명에 달한다.

그는 이날 한국의 에프제이코퍼레이션과의 협약을 통해 이신통 회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한국 관광 상품을 소개하는 한편 한국 상품을 들여와 회원들에게 싼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신통은 현재 자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운영중에 있으며 회원들은 앱을 통해 10여가지의 한국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또 중국 전역에 충성고객 60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정 회장은 "이신통은 인터넷 폰 시장에서 중국 내 1위 업체"라며 "최근 박근혜 한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간 사이도 좋고 중국 내 한국 관광에 대한 수요도 존재한다. 이신통은 회원들에게 저렴한 한국 관광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 여행 사업에 뛰어든 계기에 대해 "중국인들이 한국에 방문하면 선진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며 "문화적인 교류도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그에 따라 한국 상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수 있다. 대중적인 발전과 창조적인 것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날 이뤄진 이신통 한국 관광 협약식에 대해 "회원 2000여만명 중 연간 10만명을 한국으로 보낼 것"이라며 "중국에는 성(省), 시(市), 현(縣) 이라는 행정구역이 있는데 '현'에는 이신통 대리점이 많다. 단체로 한국 여행을 구매해 저렴한 여행상품을 제공하고 여행을 토대로 많은 상품을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여행은 상품이라고 생각한다"며 "중국은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많다. 누가 이 사람들을 많이 차지할 수 있는 지의 싸움이 여행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상품을 회원들에게 제공해 회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 내 많은 사람들이 이신통 회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시킬 계획도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이신통이 운영하는 앱에서 한국 상품들을 팔기도 하는데 한국의 쇼셜커머스 처럼 키워나갈 계획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으로 "인터넷 사이트에서 소비자들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지만 중국에는 가짜 상품이 존재하기도 한다"며 "이신통에서 운영하는 앱과 인터넷에서는 100% 정품을 판매해 고객들에게 인정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중국에서만 인터넷 쇼핑몰과 앱을 운영한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중국에는 다양한 특산물이 있는데 이를 세계화 시키는 것도 꿈이다. 중국내 사람 뿐 만 아니라 해외까지 공유 해서 한국인들도 중국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은 아시아의 4마리 용 중 하나지만 중국보다 과학적 기술 등에서 앞서고 있다"며 "이신통은 한국 에프제이코퍼레이션과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향후 중국 내 회원들이 많은 이득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한국과 중국의 청년 창업자 등에게는 "자신감 있게 노력한다면 실패를 하더라도 경험이기 때문에 괜찮다"며 "쓰러졌다면 다시 일어나서 도전하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한다면 언제나 성공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박찬석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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